잘못된 보신문화로 동면을 앞둔 야생동물을 밀렵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달 홍천,평창,인제 등지에서 동면을 앞둔 뱀과 개구리, 오소리 등 야생동물 밀렵과 밀거래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모두 6건을 적발해 8명을 관할 경찰서에 수사의뢰 했습니다.

원주환경청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밀렵과 밀거래 행위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