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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길 먼' 장애인 고용 R
2014-11-12
홍성욱 기자 [ hsw0504@g1tv.co.kr ]
[앵커]
어제가, 지체 장애인의 날이었는데요.
요즘 일반인들의 취업도 정말 어려운데, 장애인들의 취업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래서, 정부가 마련한 게 장애인 고용 의무제도인데, 공공기관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63살 이주영씨는 최근 춘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5년 전 후두암 수술을 받고, 언어장애 판정을 받았는데, 완치 후 다시 직장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인터뷰]
"목소리 때문에 힘들었죠. 몸은 멀쩡한데, 하루에 12km도 뛸수 있는데 단 한가지 목소리 때문에.."
/도내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율은 2.77%로, 법정 의무 교용률 2.5%를 간신히 지켰습니다.
하지만, 정작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율은 1.67%로, 의무 고용률인 3%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브릿지▶
"저조한 장애인 고용율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편견과 배려 없는 기업문화 때문에 좀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도내 장애인 고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을 중심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자총연맹, 강원경영자총협회가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겁니다.
[인터뷰]
"장애인 여러분이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고,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율도 문제지만,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직업훈련도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어제가, 지체 장애인의 날이었는데요.
요즘 일반인들의 취업도 정말 어려운데, 장애인들의 취업이야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래서, 정부가 마련한 게 장애인 고용 의무제도인데, 공공기관조차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습니다. 홍성욱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63살 이주영씨는 최근 춘천의 한 대형마트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5년 전 후두암 수술을 받고, 언어장애 판정을 받았는데, 완치 후 다시 직장을 얻기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인터뷰]
"목소리 때문에 힘들었죠. 몸은 멀쩡한데, 하루에 12km도 뛸수 있는데 단 한가지 목소리 때문에.."
/도내 민간기업의 장애인 고용율은 2.77%로, 법정 의무 교용률 2.5%를 간신히 지켰습니다.
하지만, 정작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율은 1.67%로, 의무 고용률인 3%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브릿지▶
"저조한 장애인 고용율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편견과 배려 없는 기업문화 때문에 좀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도내 장애인 고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장애인고용공단을 중심으로, 고용노동부와 한국노동자총연맹, 강원경영자총협회가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한 겁니다.
[인터뷰]
"장애인 여러분이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고, 차별받지 않도록 노력.."
전문가들은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율도 문제지만, 장애인들이 희망하는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인 직업훈련도 시급하다고 지적합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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