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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왕 증가.."신규 헌혈자 감소" R
2014-11-14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도내에는 500회 이상 헌혈에 동참할 만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왕들도 많은데요.
이처럼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정작 처음 헌혈을 실천하는 신규 헌혈자들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올해 57살인 회사원 이순만씨.
30년 전 태백 탄광촌 설계사무소에서 일할 당시, 동료의 사고로 긴급 헌혈에 참여했는데, 그때 헌혈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헌혈에 참여한 게 벌써 500번째.
이순만씨는 헌혈 정년인 70세까지 건강하게 헌혈하는 게 작은 꿈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피가 깨끗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킬 수 있는 대로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 피우고..오히려 건강하게 돼서 헌혈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내에서 백번 이상 헌혈을 한 헌혈왕은 모두 126명.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도내 혈액 기증자는 꾸준히 늘어 4년 사이 3만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처음으로 헌혈하는 사람의 비율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의 신규 헌혈자 비중은 14.6%로, 최근 5년간 같은 시기의 17.8%에 비해 3.2% 포인트나 감소했습니다.
[인터뷰]
"1년에 한두번씩 건강을 관리하신다 생각하시고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찾는 헌혈, 찾아가는 헌혈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도내에는 500회 이상 헌혈에 동참할 만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왕들도 많은데요.
이처럼 지속적으로 헌혈을 하는 사람들은 늘고 있지만, 정작 처음 헌혈을 실천하는 신규 헌혈자들은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차정윤 기잡니다.
[리포터]
올해 57살인 회사원 이순만씨.
30년 전 태백 탄광촌 설계사무소에서 일할 당시, 동료의 사고로 긴급 헌혈에 참여했는데, 그때 헌혈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이후 헌혈에 참여한 게 벌써 500번째.
이순만씨는 헌혈 정년인 70세까지 건강하게 헌혈하는 게 작은 꿈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피가 깨끗해야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 지킬 수 있는 대로 술도 안먹고, 담배도 안 피우고..오히려 건강하게 돼서 헌혈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도내에서 백번 이상 헌혈을 한 헌혈왕은 모두 126명.
/지속적으로 헌혈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도내 혈액 기증자는 꾸준히 늘어 4년 사이 3만명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처음으로 헌혈하는 사람의 비율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의 신규 헌혈자 비중은 14.6%로, 최근 5년간 같은 시기의 17.8%에 비해 3.2% 포인트나 감소했습니다.
[인터뷰]
"1년에 한두번씩 건강을 관리하신다 생각하시고 나이드신 분들도 많이 찾는 헌혈, 찾아가는 헌혈이 더 많이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헌혈에 대한 관심이 더 필요해 보입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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