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과 동해, 삼척, 영월, 정선, 제천, 단양 등 충북과 도내 7개 시.군이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의 조기 착공을 위해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7개 시.군은 오늘 태백시청에서 실무위원회를 열고,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 조기 추진을 위해, 시.군의회와 사회단체 등으로 협력 관계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지난 2000년 착수된 동서 6축 고속도로는 2002년 평택~안성 구간이 운행을 시작했고, 2008년엔 안성~음성 구간이, 지난해엔 음성~충주 구간이 개통되는 등 대부분 마무리 됐지만, 제천~삼척 구간만 착공을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