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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연결> 크리스마스 전야 스케치
[앵커]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저녁 시간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아쉽게도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도심 거리는 활력이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 시각 거리 표정과 날씨, 현장에 나가 있는 홍주연 기상캐스터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홍주연 캐스터 전해주시죠.


[리포터]
네, 춘천 명동에 나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모처럼 명동거리가 활력이 넘치고 있는데요.

상점 진열장에 내걸린 크리스마스 장식과 흥겨운 캐롤 소리에 시민들은 밝은 표정입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에게 전할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마음 만큼은 따스한 겨울 밤거리 풍경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카메라팬)

오늘 낮시간은 어제보다 추위가 덜했지만, 날이 저물면서 차츰 기온이 떨어져 지금은 다소 강한 추위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에는 도내 중북부 내륙과 산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밤늦게까지 바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옷차림에 각별히 신경쓰셔야 겠습니다.

이제 몇시간 후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인데요.

아쉽게도 올해는 눈 소식이 없어 화이트 크리스 마스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습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철원 의 아침기온 영하13도, 영월은 영하1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반짝 추위에 대비하셔서 성탄절 예배를 위해 성당이나 교회 가시는 길, 보온에 신경 쓰시는게 좋겠습니다.

낮에는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의 기온을 회복하겠지만, 하루종일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낮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눈,비 예보없이 구름만 간간히 지나는 날씨가 이어지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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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도 평년수준에 머물면서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춘천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전종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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