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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뇌사 사건 당사자, 끝내 숨져
2014-12-26
최유찬 기자 [ cyc0205@g1tv.co.kr ]
정당방위 범위를 놓고 논란을 빚은 원주 '도둑 뇌사 사건'의 당사자인 도둑 김모씨가 끝내 숨졌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어제 새벽 4시 50분쯤, '정당방위와 과잉방위' 논란을 촉발시킨 사건의 당사자인 김씨가 원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 8일, 원주시 최모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때마침 귀가한 최씨의 아들에게 빨래 건조대 등으로 수차례 폭행당한 뒤, 의식을 잃고 10여개월 동안 뇌사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검찰은 도둑 김씨가 사망함에 따라, 최씨에 대해 상해치사죄로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주경찰서는 어제 새벽 4시 50분쯤, '정당방위와 과잉방위' 논란을 촉발시킨 사건의 당사자인 김씨가 원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 8일, 원주시 최모씨의 집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때마침 귀가한 최씨의 아들에게 빨래 건조대 등으로 수차례 폭행당한 뒤, 의식을 잃고 10여개월 동안 뇌사상태에 빠져 있었습니다.
검찰은 도둑 김씨가 사망함에 따라, 최씨에 대해 상해치사죄로 공소장 변경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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