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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강원도 겨울 축제 '유혹' R
[앵커]
겨울축제 하면 강원도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강원도의 겨울축제는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까지 유혹할 정돕니다.

가장 먼저 문을 연 평창 송어축제장이 이미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에 질세라 도내 곳곳에서도 명품 겨울축제가 잇따라 열립니다. 보도에 홍성욱 기잡니다.

[리포터]
평일 오전인데도, 꽁꽁 얼어붙은 평창 오대천에 관광객들이 꽉 들어찼습니다.

얼음 구멍 안으로 낚시줄을 드리우자, 이내 어른 팔뚝 만한 송어가 펄떡이며 올라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얼음 낚시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날씨가 정말 좋고요. 완전 대박이에요 대박. 오늘 여기 있는 송어 다 잡아 갈거에요. 집사람이랑 와서 행복해요."

홍천강 꽁꽁축제도, 개막 1주일을 앞두고 준비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눈조각 작품을 만들기 위해 인공 제설기가 쉴새없이 돌아가고, 홍천 인삼을 먹고 자란 싱싱한 송어도 낚시터로 떠날 준비를 마쳤습니다.

[인터뷰]
"애정을 갖고 마무리 단계에 와 있는데요. 1주일 남은 만큼, 기획하 모든 프로그램들 착실하게 하나하나 준비해서 90%정도 준비가 완료돼 가고 있습니다."

강원도 겨울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난 20일 개막한 평창 송어축제를 시작으로, 홍천강 꽁꽁축제와 대관령 눈꽃축제, 화천 산천어축제와 태백산 눈축제 등이 잇따라 열립니다.

얼음 낚시와 눈썰매, 얼음 축구부터, 물고기 맨손잡기, 눈조각 감상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는 기본이고, 지역의 특색있는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강원도의 신나고 짜릿한 겨울 축제가 전국의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성욱입니다.
홍성욱 기자 hsw0504@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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