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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매각 난항..투자유치 자문사선정 유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전 세계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을 계기로, 알펜시아 매각이 추진되고 있지만 투자자문사 선정을 위한 입찰조차 유찰돼 매각 초기부터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강원도개발공사에 따르면, 나라장터에 투자유치 자문사 선정 입찰공고를 게시했지만, 단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됐습니다.

또, 중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 몇 곳과 매입의사를 타진했지만 자본력이 약해 실제 협약으로까진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올림픽 핵심시설로 조성된 알펜시아는 낙관적 타당성을 바탕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해 1조 189억원의 부채가 발생해 하루 이자로만 8천만원을 내고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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