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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바뀌는 해양정책.. "우왕좌왕" R
2014-12-26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내년부터 모든 염장 수산물에 들어가는 소금에 대해서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또, 백사장에서의 폭죽 사용도 전면 금지되는 등 바뀌는 해양수산 정책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장 홍보가 안돼, 제대로 집행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릉 주문진 시장.
이곳에선 강원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젓갈이 팔리고 있습니다.
내년부턴 젓갈과 같은 염장 수산물에 사용되는 소금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되지만, 이를 아는 상인은 드뭅니다.
"소금은 처음 들어 보는 거에요. 소금이야기는. 소금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정부가 수산물의 식염은 원산지 표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조항을 내년부터 삭제하기로 하면서 표기 대상이 된 겁니다.
해변에서의 폭죽 사용과 흡연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이달 초 시행된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백사장에서의 장난감용 꽃불놀이를 금지하고 있고,
해변 개장기간 중 지정된 흡연구역이 아닌 백사장에서의 흡연도 단속 대상입니다./
[인터뷰]
"쾌적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해서 해변을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키기 않으면 단속과 함께 과태료 부과도 가능하지만, 현장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단속에) 엄청난 인력이 있어야 한다고. 예를 들어서 컴컴한데 중간 중간 꽂아 놓고 불붙이고 뒷짐지고 있으면 안했다는데 증거가 없으니까"
당장 며칠 뒤면 시행될 새 정책이 제대로 홍보가 안돼, 현장에서 마찰을 빚지나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내년부터 모든 염장 수산물에 들어가는 소금에 대해서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됩니다.
/또, 백사장에서의 폭죽 사용도 전면 금지되는 등 바뀌는 해양수산 정책이 많습니다./
하지만, 현장 홍보가 안돼, 제대로 집행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홍서표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강릉 주문진 시장.
이곳에선 강원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젓갈이 팔리고 있습니다.
내년부턴 젓갈과 같은 염장 수산물에 사용되는 소금의 원산지 표시가 의무화 되지만, 이를 아는 상인은 드뭅니다.
"소금은 처음 들어 보는 거에요. 소금이야기는. 소금은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정부가 수산물의 식염은 원산지 표시 대상에서 제외했던 조항을 내년부터 삭제하기로 하면서 표기 대상이 된 겁니다.
해변에서의 폭죽 사용과 흡연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이달 초 시행된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백사장에서의 장난감용 꽃불놀이를 금지하고 있고,
해변 개장기간 중 지정된 흡연구역이 아닌 백사장에서의 흡연도 단속 대상입니다./
[인터뷰]
"쾌적한 해수욕장을 조성하기 위해서 해변을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키기 않으면 단속과 함께 과태료 부과도 가능하지만, 현장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단속에) 엄청난 인력이 있어야 한다고. 예를 들어서 컴컴한데 중간 중간 꽂아 놓고 불붙이고 뒷짐지고 있으면 안했다는데 증거가 없으니까"
당장 며칠 뒤면 시행될 새 정책이 제대로 홍보가 안돼, 현장에서 마찰을 빚지나 않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푭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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