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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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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건물 '놀이터 변신' R
[앵커]
긴 겨울 방학 동안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 지 고민하는 부모님들 많으실텐데요.

공공기관 가운데,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이 적지 않은데, 한 번쯤 찾아가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유찬 기잡니다.

[리포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모래를 몇 차례 휘젓자, 멋진 집과 자동차가 그려집니다.

페달을 밟아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도 켜봅니다.

냄새도 맡아보고, 뿌려도 보고,
나무 조각으로 채워진 편백나무 풀장은 인기 최곱니다.



"지구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편백나무 피톤치드야. 냄새 맡아보자. 아~~"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이 마련한 큐브 놀이텁니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내년 신학기 전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추운 겨울 아이들이 갈 곳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아이들 교육적 차원이나, 가족과의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놀이에 과학을 접목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돼 교육용으로도 효과가 좋고, 어른들도 함께 할 수 있어 어른.아이할 것 없이 참여가 높습니다.

[인터뷰]
"비누도 만들고, 자전거도 타서 너무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오고 싶어요."

◀브 릿 지▶
"이처럼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의 체험 시설과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공공기관들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청소년수련관은 다음달부터 요가 교실과 드럼교실, 점토 공예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문화관도 '꿈을 키우는 겨울방학 특강'을 주제로 1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진행합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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