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항공기 소음피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민 대책위원회가 창립됐습니다.

강릉 항공소음 피해대책위원회는 단오문화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소음 피해를 받고 있는 시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고, 적정한 변호사 수임료 산정 등을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 강남동과 성덕동 등 4개 지역은 인근 공군부대의 비행기 소음으로 불편을 겪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주민 대표기구가 없어 산별적으로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