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콘테스트' R
[앵커]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하면, 우동이나 라면, 비빔밥 정도를 떠올릴텐데요.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도내 고속도로 휴게소 조리장들이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새로운 음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 E F F ▶
조리하는 모습~

[리포터]
형형색색의 산나물 도시락,
치악산 한우로 말은 돈까스롤,
초당두부로 만든 두부 스테이크.

도내 21개 고속도로 휴게소 조리장들이 '휴게소 테마 메뉴 콘테스트'에서 선보인 음식들입니다.

하나같이 아이디어와 솜씨가 톡톡 튑니다.



"해양심층수를 응고해서 상당히 부드럽고 좋습니다. 기존에 쓰던 순두부와 다르게 연두부가 아니라.."

[리포터]
영양 재료들이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휴게소 음식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만들었고, 간편하지만 건강식이라는 게 공통점입니다.

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국물 요리와 발효 음식을 어떻게 세계인의 입맛에 맞추느냐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인터뷰]
"향후 홍보활동을 통해서 강원도에서 열리는 평창 동계올림픽이 크게 성공하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 VCR▶
맛은 물론, 참신성과 경제성을 따져 뽑은 우수요리들은 도내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메뉴로 채택될 예정입니다.


"휴게소 음식의 변신이 고속도로 이용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의 입맛을 얼마나 사로 잡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