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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메르스 경제 위기 대비 200억원 투입
메르스 여파에 따른 소비 위축에 대비하기 위해 강원도가 긴급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전통시장과 중소기업의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된다며, 우선 특수목적자금 300억원 가운데 2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은 메르스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대상 지역의 제조업이나 관련 서비스업이며, 업체당 최대 5억원을 고정금리 2%로 5년간 지원합니다.

또, 소상공인에게도 최대 5천만원을 0.8%의 보증수수료만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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