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최를 2년 6개월 앞두고 강원도가 올림픽 준비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강원도는 오늘 도청에서 각 실과별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해 온 동계올림픽 준비 30개 주요 핵심 사업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올림픽 준비의 '골든 타임'이 올해까지인 것으로 파악하고 동계올림픽 관련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또 현재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직원 10명을 파견해 종합상황실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대회 개최 노하우를 습득해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