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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일만에 AI 이동제한 조치 해제
지난해 9월, 전남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뒤 내려졌던 가금류 이동제한 조치가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강원도는 지난달 10일, 전남 영암의 오리농장에서 마지막 AI가 발생한 뒤 30일이 지났고, 예찰 지역의 가금류에 대한 임상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판단돼 전국적인 이동 제한이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AI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2단계 낮춘 '관심'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도내 24곳에서 운영중이던 방역대책 상황실의 비상근무도 끝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전국에서 162건의 AI가 발생해 511만 마리의 가금류가 살처분됐으며, 강원도는 내륙지역에서 유일하게 AI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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