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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맥주 '뜬다' R
2015-07-19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앵커]
요즘 참 덥습니다.
이 시간 쯤이면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나는 분들 많으시지요.
요즘은 특히 수입 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강원도에도 자랑할 만한 지역 맥주가 있습니다.
홍천 맥주인데요, 김도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터]
강원도와 홍천군이 공동 출자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입니다.
발효실의 커다란 탱크마다 맥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황금빛 필스너와 밀을 섞어 만든 바이젠, 볶은 맥아를 써 짙은 색과 풍미를 자랑하는 에일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최고급 맥아와 홉을 사용해, 3주 이상 숙성을 거친 '하우스 맥주'입니다.
풍성하다 못해, 쫀득쫀득한 거품과 쌉싸름한 향,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입니다.
[인터뷰]
"페일 에일이라고 해서 홉이 기존 맥주보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게 특징이고요, 홉 향과 허브향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했습니다."
생산량은 한 달에 10톤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주로 수도권에 납품되는데, 일부 지역에선 350mL 한잔에 15,000원에 팔릴 정도로 '프리미엄 맥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이미 2012년에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지역특화 상품 대상으로 꼽혀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으로도 선정돼, 곧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전 세계에서 많은 손님이 오실 겁니다. 우리 맥주가 우리 술 산업이 다양성을 준비하고 있을 때 우리 문화의 척도를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강원도는 홍천 맥주를 비롯한 42개 상품을 동계올림픽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과 상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요즘 참 덥습니다.
이 시간 쯤이면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나는 분들 많으시지요.
요즘은 특히 수입 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강원도에도 자랑할 만한 지역 맥주가 있습니다.
홍천 맥주인데요, 김도환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터]
강원도와 홍천군이 공동 출자한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입니다.
발효실의 커다란 탱크마다 맥주가 익어가고 있습니다.
황금빛 필스너와 밀을 섞어 만든 바이젠, 볶은 맥아를 써 짙은 색과 풍미를 자랑하는 에일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최고급 맥아와 홉을 사용해, 3주 이상 숙성을 거친 '하우스 맥주'입니다.
풍성하다 못해, 쫀득쫀득한 거품과 쌉싸름한 향,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입니다.
[인터뷰]
"페일 에일이라고 해서 홉이 기존 맥주보다 풍부하게 들어있는 게 특징이고요, 홉 향과 허브향을 많이 느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했습니다."
생산량은 한 달에 10톤 정도로 많지 않습니다.
주로 수도권에 납품되는데, 일부 지역에선 350mL 한잔에 15,000원에 팔릴 정도로 '프리미엄 맥주'로 대접받고 있습니다.
이미 2012년에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지역특화 상품 대상으로 꼽혀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 상품으로도 선정돼, 곧 세계 무대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
"전 세계에서 많은 손님이 오실 겁니다. 우리 맥주가 우리 술 산업이 다양성을 준비하고 있을 때 우리 문화의 척도를 올바르게 전달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강원도는 홍천 맥주를 비롯한 42개 상품을 동계올림픽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연구 개발과 상품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G1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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