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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수도권전철 '후속 대책' 착수 R
[앵커]
여주~원주간 전철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이 사실상 확정되자, 원주시가 후속 대책 마련에 본격 나섰습니다.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와 관광도시를 만들어 진정한 수도권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근성 기자입니다.

[리포터]
여주~원주간 전철은 월곶~판교간 전철 시행과 단선 건설을 조건으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최종 사업 추진 여부는 월곶~판교 전철의 예타조사 결과가 나오는 오는 11월쯤 결정됩니다.



"월곶~판교 구간이 향후에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와야 비로소 (여주~원주 전철)사업 추진 타당성이 확보되는 거죠. (그 타당성 조사 결과가 언제 나오죠?) 한 11월 정도는 돼야 할 것 같아요"

월곶~판교간 전철은 예타 조사를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돼, 여주~원주간 전철 사업이 확정적이라는 게 강원도와 정치권의 분석입니다.

이에 따라, 원주시가 수도권전철 시대에 대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에 나섰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일자리가 넘치는 경제도시와 제일관광도시 건설을 양대 핵심 목표로, 세부적인 로드맵을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업도시.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더 많은 기업 유치와 부론산업단지 조성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원 시장은 원주부터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화훼특화관광단지와 치악산 둘레길 조성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릿지▶
"수도권전철과 원주~강릉간 전철이 만나는 이곳 서원주역 일대엔 대규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조성이 추진됩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내년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차질없는 예산 확보를 통해, 여주~원주 전철을 오는 2020년에 개통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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