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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강 물놀이 사고..중학생 3명 사망
2015-08-03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무더운 날씨속에 피서객들의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도) 평창강에서 중학생 3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도 빠른 곳에서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G1 강원민방)박성은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강에서 15살 김모군 등 동갑내기 중학생 4명이 물에 빠진 건 오늘 오후 2시 20분쯤.
김군과 우모군 등 2명은 일행 등이 구조했지만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고,
송모군은 실종 2시간 30여분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물에 빠졌던 또다른 친구는 주변 피서객이 구조해 화를 면했습니다.
[인터뷰]
"여기에 텐트치고 놀다가 물에 빠진 애들은 여기서 자기들끼리 아마 건너가다가 그런 것 같아요"
숨진 학생들은 경기도 부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로 방학을 맞아, 학생 13명과 학부모 3명이 평창에 함께 놀러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브릿지▶
"사고가 발생한 평창강입니다. 이곳은 수심이 낮다가 갑자기 깊어져 물놀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수심이 더 깊어졌고, 물살도 빨라진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푹 꺼져요. 이렇게 낮다가 순간 발을 헛디디면 쑥 들어가거든요. 사실 여기 문을 원래 잠가놔요. 그런데 어떻게 이번에 열려가지고 들어오셨네요. 보통 때는 잠가놔서 사람들이 못들어 오게 돼 있거든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행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무더운 날씨속에 피서객들의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오늘 (강원도) 평창강에서 중학생 3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수심이 깊고 물살도 빠른 곳에서 물놀이를 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G1 강원민방)박성은기자입니다.
[리포터]
평창강에서 15살 김모군 등 동갑내기 중학생 4명이 물에 빠진 건 오늘 오후 2시 20분쯤.
김군과 우모군 등 2명은 일행 등이 구조했지만 병원으로 옮기던 중 숨졌고,
송모군은 실종 2시간 30여분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함께 물에 빠졌던 또다른 친구는 주변 피서객이 구조해 화를 면했습니다.
[인터뷰]
"여기에 텐트치고 놀다가 물에 빠진 애들은 여기서 자기들끼리 아마 건너가다가 그런 것 같아요"
숨진 학생들은 경기도 부천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친구들로 방학을 맞아, 학생 13명과 학부모 3명이 평창에 함께 놀러왔다가 변을 당했습니다.
◀브릿지▶
"사고가 발생한 평창강입니다. 이곳은 수심이 낮다가 갑자기 깊어져 물놀이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수심이 더 깊어졌고, 물살도 빨라진 상태였습니다.
[인터뷰]
"푹 꺼져요. 이렇게 낮다가 순간 발을 헛디디면 쑥 들어가거든요. 사실 여기 문을 원래 잠가놔요. 그런데 어떻게 이번에 열려가지고 들어오셨네요. 보통 때는 잠가놔서 사람들이 못들어 오게 돼 있거든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일행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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