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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캠핑하세요" R
[앵커]
앞서 보셨듯이, 피서지 쓰레기 문제가 정말 개선이 시급한데요.

캠핑장 또한, 사정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지 않은 듯 왔다 가는'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쓰레기 분리수거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합니다.

도내 계곡과 숲 속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동물을 알려주는 입체 상영관과 친환경 유기 세제 제조 체험도 인깁니다.

캠핑족의 의식 개선을 통해 환경훼손을 막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에코 캠핑' 캠페인입니다.

[인터뷰]
"놀다 가시는 부분만 생각을 하시다 보니까 캠핑의 의미를 모르시는 것 같아요. 캠핑이라는 부분을 조금 더 알아서 오시면 아이들과 같이 재미있는 캠핑을 즐기지 않을까.."

화재 등 캠핑장 안전사고 대응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진행됐습니다.

캠핑족들은 만족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인터뷰]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구별을 잘 못했었는데, 확실하게 알려주셔서 먹을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구분한다고 말씀하셔서 실천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캠핑족 의식 개선에 이어, 야영장을 운영하는 업주를 대상으로 한 교육도 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하수처리라던가 폐기물처리 같은 것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합니다. 이런 것들을 환경청에서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지원하고 교육하고 있습니다"

사설 야영장 대부분이 무허가인 만큼, 환경 보호와 안전을 위해서는 이들을 합법화 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습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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