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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피서철 계곡 쓰레기 '몸살'R
2015-08-04
차정윤 기자 [ jycha@g1tv.co.kr ]
[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도내 계곡마다 피서객들로 북적이는데요.
하지만,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민의식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은 피우는 것도 모라자, 먹다 남은 음식물까지 버리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계곡.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 곳곳에 불을 피운 흔적이 있고, 버려진 음식물엔 파리떼가 들끓습니다.
마구 버려진 쓰레기들은 피서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골칫덩어립니다.
[인터뷰]
"많을 적에는 아마 봉고차로 한 차는 된다고..그렇게 갔다가 쌓아놓고들 그냥 가니깐, 가져가라고 해도 얘기는 한다고 근데 갈 적에 언제 가는 걸 볼 수가 없으니깐.."
계곡 옆 도로가도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쓰레기를 정리하는 환경 감시원이 있지만, 금새 다시 쌓입니다.
◀브 릿 지▶
"피서지에는 분리 수거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쓰레기통이 마련돼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음식물 쓰레기와 뒤섞여 마구잡이로 버려지기 일쑤입니다"
피서객이 몰리면서 쓰레기 양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이를 치우는 속도가 더딘 것도 문젭니다.
1주일에 2번씩 청소차가 와서 쓰레기를 싣고 가지만, 하루에 나오는 양만해도 엄청납니다.
[인터뷰]
"토요일 일요일 지나가면 거의 쓰레기 차로 반톤씩 나온다고 봐요. 이만큼씩 쌓여"
여름마다 되풀이 되는 계곡의 쓰레기 몸살, 내 쓰레기는 내가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올해도 어김없이 도내 계곡마다 피서객들로 북적이는데요.
하지만, 쓰레기를 처리하는 시민의식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불은 피우는 것도 모라자, 먹다 남은 음식물까지 버리면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계곡.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 곳곳에 불을 피운 흔적이 있고, 버려진 음식물엔 파리떼가 들끓습니다.
마구 버려진 쓰레기들은 피서객은 물론, 인근 주민들에게도 골칫덩어립니다.
[인터뷰]
"많을 적에는 아마 봉고차로 한 차는 된다고..그렇게 갔다가 쌓아놓고들 그냥 가니깐, 가져가라고 해도 얘기는 한다고 근데 갈 적에 언제 가는 걸 볼 수가 없으니깐.."
계곡 옆 도로가도 쓰레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쓰레기를 정리하는 환경 감시원이 있지만, 금새 다시 쌓입니다.
◀브 릿 지▶
"피서지에는 분리 수거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쓰레기통이 마련돼 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음식물 쓰레기와 뒤섞여 마구잡이로 버려지기 일쑤입니다"
피서객이 몰리면서 쓰레기 양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이를 치우는 속도가 더딘 것도 문젭니다.
1주일에 2번씩 청소차가 와서 쓰레기를 싣고 가지만, 하루에 나오는 양만해도 엄청납니다.
[인터뷰]
"토요일 일요일 지나가면 거의 쓰레기 차로 반톤씩 나온다고 봐요. 이만큼씩 쌓여"
여름마다 되풀이 되는 계곡의 쓰레기 몸살, 내 쓰레기는 내가 가져가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아쉽습니다. G1뉴스 차정윤입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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