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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현상 계속, 강원도 경제 '타격'
2015-08-06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일본의 엔저 기조가 장기간 계속되면서 강원도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이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강원도의 대일본 수출액은 전년보다 5% 줄었으며,
올 상반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나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일본 수출의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주류의 수출 감소율이 컸으며,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4대 품목 모두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 2013년까지 매년 두 자리대 증가율을 보였던 파프리카 수출도 2014년 19%, 올해엔 17%가 감소했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수출 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환율의 이점이 있는 일본으로 몰리면서 관광 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며, 수출과 관광시장의 개척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이 낸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강원도의 대일본 수출액은 전년보다 5% 줄었으며,
올 상반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나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일본 수출의 40% 가까이 차지하고 있는 주류의 수출 감소율이 컸으며, 자동차 부품을 제외한 4대 품목 모두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또, 2013년까지 매년 두 자리대 증가율을 보였던 파프리카 수출도 2014년 19%, 올해엔 17%가 감소했습니다.
강원발전연구원은 수출 뿐만 아니라 중국과 동남아시아 관광객이 환율의 이점이 있는 일본으로 몰리면서 관광 산업도 타격을 받고 있다며, 수출과 관광시장의 개척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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