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토종어류 미유기 '부활' R
2015-08-06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앵커]
(남) 무분별한 남획과 포식성이 강한 외래어종 확산으로 우리 강과 호수에서 토종 물고기가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요.
(여) 토종어류 복원을 위해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메기나 깔딱메기로 불리는 '미유기 ' 종묘 생산에 성공해 하천에 방류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홍천의 한 하천입니다.
어린 미유기가 풀어놓기 무섭게 쏜살같이 사라집니다.
이번에 방류된 미유기는 3천여 마리.
이곳에서 잡은 어미를 3년에 걸쳐 산란기마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인공 부화시켜 정성껏 기른 것들입니다.
[인터뷰]
"저희들이야 이렇게 해주시니까 너무 고맙죠. 이걸로 인해 관광오시는 분들도 늘어날 것 같고. 오늘 토종메기도 가져오고 꺽지도 가져와서 앞으로 손님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1급수에만 사는 미유기는 메기과에 속하는 담수어로, 산메기나 깔딱메기로도 불리며 주로 자갈이나 바위가 많은 어두운 곳에 삽니다.
◀브릿지▶
"내수면자원센터는 이번에 방류한 미유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과거에는 흔한 토종 물고기였지만, 남획과 환경오염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보호가 시급합니다.
[인터뷰]
"종묘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는 대량생산체계를 갖춰서 도내 하천을 물 반 고기 반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토종물고기들이 도내 하천 곳곳에서 다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해에만 9종의 토종어류 수천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남) 무분별한 남획과 포식성이 강한 외래어종 확산으로 우리 강과 호수에서 토종 물고기가 자취를 감추고 있는데요.
(여) 토종어류 복원을 위해 강원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산메기나 깔딱메기로 불리는 '미유기 ' 종묘 생산에 성공해 하천에 방류했습니다.
보도에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홍천의 한 하천입니다.
어린 미유기가 풀어놓기 무섭게 쏜살같이 사라집니다.
이번에 방류된 미유기는 3천여 마리.
이곳에서 잡은 어미를 3년에 걸쳐 산란기마다 연구를 거듭한 끝에 인공 부화시켜 정성껏 기른 것들입니다.
[인터뷰]
"저희들이야 이렇게 해주시니까 너무 고맙죠. 이걸로 인해 관광오시는 분들도 늘어날 것 같고. 오늘 토종메기도 가져오고 꺽지도 가져와서 앞으로 손님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1급수에만 사는 미유기는 메기과에 속하는 담수어로, 산메기나 깔딱메기로도 불리며 주로 자갈이나 바위가 많은 어두운 곳에 삽니다.
◀브릿지▶
"내수면자원센터는 이번에 방류한 미유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복원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과거에는 흔한 토종 물고기였지만, 남획과 환경오염으로 개체 수가 급격히 줄어 보호가 시급합니다.
[인터뷰]
"종묘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앞으로는 대량생산체계를 갖춰서 도내 하천을 물 반 고기 반으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는 토종물고기들이 도내 하천 곳곳에서 다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올해에만 9종의 토종어류 수천여 마리를 방류할 계획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