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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3> 동서고속철 조기 착공 '사활' R
2015-08-06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은 속초시 뿐만 아니라, 영북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입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여전히 답보 상태여서, 도내 정치권과 자치단체, 지역 주민까지 조기 착공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난달, 설악권과 접경지 주민 천여명이 함께한 대규모 집회에서부터 도내 광역.기초의원들의 릴레이 시위까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작심하고 나섰습니다.
사업 추진에 있어서,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기획재정부와 KDI가 예비타당성 실무 회의를 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저희는 긍정적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서고속철 조기 착공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자체가 계속 지연되고 있고,
교통수요 조사 등 관련 자료 분석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기획재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업 추진 명분을 찾는 동시에, 정치권을 통한 정부 압박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올해 초 한국교통연구원의 중간 용역에서 B/C가 0.97로 높게 나온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KDI와 2개의 대학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는데, 이게 정책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도 정치권 전체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 지역주민들의 격앙된 분위기를 전달하고 강하게 압박해야 합니다.
30년째 표류하고 있는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사업.
이젠 정부의 정책적 결단과 분명한 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은 속초시 뿐만 아니라, 영북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입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이 여전히 답보 상태여서, 도내 정치권과 자치단체, 지역 주민까지 조기 착공을 위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이종우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지난달, 설악권과 접경지 주민 천여명이 함께한 대규모 집회에서부터 도내 광역.기초의원들의 릴레이 시위까지.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역 정치권과 주민들이 작심하고 나섰습니다.
사업 추진에 있어서, 지금이 정말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기획재정부와 KDI가 예비타당성 실무 회의를 하게 됩니다. 거기에서 좋은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저희는 긍정적 의견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서고속철 조기 착공에 대한 전망은 그리 밝지 않습니다.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자체가 계속 지연되고 있고,
교통수요 조사 등 관련 자료 분석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기획재정부의 사업 추진 의지가 없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사업 추진 명분을 찾는 동시에, 정치권을 통한 정부 압박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우선, 올해 초 한국교통연구원의 중간 용역에서 B/C가 0.97로 높게 나온 점을 부각시켜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KDI와 2개의 대학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하는데, 이게 정책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또, 지역구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도 정치권 전체가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에 지역주민들의 격앙된 분위기를 전달하고 강하게 압박해야 합니다.
30년째 표류하고 있는 춘천~속초간 동서고속화철도 건설 사업.
이젠 정부의 정책적 결단과 분명한 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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