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 여름철 대표 음악 축제인 '2015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오늘 G1뉴스 820은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이 열리는 이곳 속초에서 음악대향연 소식과 함께, 속초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특집 뉴스로 준비했는데요.
먼저, 올해 음악대향연이 어떻게 꾸며졌는지 조기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한 여름밤 최고의 음악축제인 2015 대한민국 음악대향연.

12회째를 맞는 올해는 '로맨틱 속초'를 주제로 나흘간 4가지 콘셉트의 음악 축제가 이어집니다.


"매일 밤 8시부터 10시까지,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총출동해,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첫째 날은 개막식 불꽃쇼와 함께, 김건모를 비롯해 이현우, 서문탁 등 90년대를 이끌었던 가수들의 특집 콘서트가 진행되고,

이틀째인 8일에는 중장년층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줄 수 있는 시간으로, 현철과 홍진영, 김수희 등이 트로트와 성인가요 한마당을 준비합니다.

셋째 날은 K-POP 공연입니다.

시스타와 원더걸스, 에이핑크, 슈퍼주니어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20팀이 출연하는 'SBS 인기가요' 특집 공개방송을 선보입니다.

마지막 날은, 음악과 물이 한데 어우러진 클럽파티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속초해변에서 낮부터 밤까지 구준엽과 춘자 등 국내 정상급 DJ들과 함께, 색다른 형식의 음악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
"올해는 어느 해보다 풍성한 무대가 준비됐고요. 외국인 관광객들도 대거 참여하는 만큼, 더 열기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민국 관광 1번지, 속초의 여름을 뜨겁게 달궈줄 2015 대한민국 음악대향연이 모든 준비를 끝내고,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G1 뉴스 조기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