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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1논평> 동계올림픽 내년 2월 '첫 시험'
2015-08-23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리포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준비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강원도는 경기장 건설과 후원사 확보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IOC도 평창의 현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IOC는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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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가 지난 7월 평창에서 열린 프로젝트 리뷰에서 경기장 건설 등에 만족감을 표시한데 이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특히 한국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대회 준비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에만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올림픽은 막연한 미래가 아닌 머지 않은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년초부터 열릴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성공개최의 첫 번째 단추가 되는 만큼 차질없이 치러야 합니다.
5개월 밖에 남지 않은 내년 2월에만 3개의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예정됐습니다.
준비 기간이 부족해 행사를 위한 인프라는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선에서 개최되는 알파인 스키 대회는 슬로프 외에 관중석이나 선수대기실 같은 기본 시설은 공사가 채 마무리되지 못한 채 치러야할 전망입니다.
때문에 경기 운영과 숙박, 교통을 비롯한 선수단 지원 인프라 분야에서 합격점을 받아 내는게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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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를 비롯한 세계 스포츠계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가능성을 따져보기 위해 이번 테스트 이벤트을 유심히 지켜볼 것입니다.
두번의 뼈아픈 좌절 끝에 일궈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하나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우리 강원도의 쾌거입니다.
도민의 염원이 세계 동계올림픽 역사의 쾌거가 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모두의 관심과 의지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G1 논평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이제 2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회 준비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와 강원도는 경기장 건설과 후원사 확보 등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IOC도 평창의 현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습니다.
IOC는 준비 상황에 대해서는 일단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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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가 지난 7월 평창에서 열린 프로젝트 리뷰에서 경기장 건설 등에 만족감을 표시한데 이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도 최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바흐 위원장은 특히 한국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대회 준비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에만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올림픽은 막연한 미래가 아닌 머지 않은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당장 내년초부터 열릴 테스트 이벤트는 올림픽 성공개최의 첫 번째 단추가 되는 만큼 차질없이 치러야 합니다.
5개월 밖에 남지 않은 내년 2월에만 3개의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예정됐습니다.
준비 기간이 부족해 행사를 위한 인프라는 아쉬움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선에서 개최되는 알파인 스키 대회는 슬로프 외에 관중석이나 선수대기실 같은 기본 시설은 공사가 채 마무리되지 못한 채 치러야할 전망입니다.
때문에 경기 운영과 숙박, 교통을 비롯한 선수단 지원 인프라 분야에서 합격점을 받아 내는게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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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를 비롯한 세계 스포츠계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가능성을 따져보기 위해 이번 테스트 이벤트을 유심히 지켜볼 것입니다.
두번의 뼈아픈 좌절 끝에 일궈낸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는 도민의 간절한 염원과 하나된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우리 강원도의 쾌거입니다.
도민의 염원이 세계 동계올림픽 역사의 쾌거가 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모두의 관심과 의지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G1 논평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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