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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해변 폐장..무질서 여전한 해결 과제 R
2015-08-23
이종우 기자 [ jongdal@g1tv.co.kr ]
[앵커]
동해안 해변이 대부분 폐장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피서객이 늘어나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지만, 예년과 다름 없는 해변 무질서는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박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휴일을 맞아 막바지 피서 인파가 동해안 해변으로 몰렸습니다.
백사장을 가득 메운 피서객들은 해변 폐장을 아쉬워하면서 한여름 추억 만들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오늘 아침에 밥도 해 먹고, 같이 물에도 빠지고 했는데, 해수욕장이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정말 아쉬운 거 같아요."
강릉 경포해변을 비롯해 지난달 10일 개장했던 동해안 해변 대부분이 공식 폐장했습니다.
올해 도내 해변을 찾은 관광객은 2천5백70만명으로 지난해 2천4백30만명보다 백40만명이 늘어났습니다.
길게 이어진 무더운 날씨가 피서객 증가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성수기였던 7월말과 8월초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상권도 모처럼 특수를 누렸습니다.
[인터뷰]
"8월 초에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몰렸어요. 우리 숙박시설이 모자랄 정도로 많이 몰렸거든요."
하지만 고질적인 해변 무질서는 풀어야 할 과제로 다시한번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해변 폭죽놀이가 금지됐지만 피서객들의 반발로 형식적인 단속에 그쳤고,
피서객들이 무심하게 버리고 간 쓰레기는 동해안 해변의 관광 이미지를 떨어뜨렸습니다.
일부 숙박업소의 피서철 바가지 요금도 모처럼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G1 뉴스 000입니다.
동해안 해변이 대부분 폐장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피서객이 늘어나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됐지만, 예년과 다름 없는 해변 무질서는 풀어야 할 과제로 지적됐습니다.
박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휴일을 맞아 막바지 피서 인파가 동해안 해변으로 몰렸습니다.
백사장을 가득 메운 피서객들은 해변 폐장을 아쉬워하면서 한여름 추억 만들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오늘 아침에 밥도 해 먹고, 같이 물에도 빠지고 했는데, 해수욕장이 문을 닫는다고 하니까 정말 아쉬운 거 같아요."
강릉 경포해변을 비롯해 지난달 10일 개장했던 동해안 해변 대부분이 공식 폐장했습니다.
올해 도내 해변을 찾은 관광객은 2천5백70만명으로 지난해 2천4백30만명보다 백40만명이 늘어났습니다.
길게 이어진 무더운 날씨가 피서객 증가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성수기였던 7월말과 8월초에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상권도 모처럼 특수를 누렸습니다.
[인터뷰]
"8월 초에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몰렸어요. 우리 숙박시설이 모자랄 정도로 많이 몰렸거든요."
하지만 고질적인 해변 무질서는 풀어야 할 과제로 다시한번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개정된 법률에 따라 해변 폭죽놀이가 금지됐지만 피서객들의 반발로 형식적인 단속에 그쳤고,
피서객들이 무심하게 버리고 간 쓰레기는 동해안 해변의 관광 이미지를 떨어뜨렸습니다.
일부 숙박업소의 피서철 바가지 요금도 모처럼 동해안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살을 찌푸렸습니다.
G1 뉴스 000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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