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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내년 상반기 착공
2015-08-29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설치가 최종 승인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환경부장관의 승인 결정이 확정되는대로,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8년 2월 운영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전체 사업 예산 460억원 가운데, 국비 50%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과 국토교통부의 '해안권발전사업'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특히, 정상부 탐방로 회피대책 강화와 멸종위기종 보호대책수립 등 국립공원위원회가 제시한 7가지 조건에 대해 관계 기관과 논의를 거쳐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국립공원위원회의 이번 결정이 '원천무효'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강원도와 양양군은 환경부장관의 승인 결정이 확정되는대로, 실시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마무리하고, 오는 2018년 2월 운영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중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전체 사업 예산 460억원 가운데, 국비 50% 확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자원개발사업'과 국토교통부의 '해안권발전사업' 지원을 요청할 방침입니다.
특히, 정상부 탐방로 회피대책 강화와 멸종위기종 보호대책수립 등 국립공원위원회가 제시한 7가지 조건에 대해 관계 기관과 논의를 거쳐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환경단체들은 국립공원위원회의 이번 결정이 '원천무효'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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