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LTE연결>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 R
[앵커]
국내 최대 규모의 댄싱 축제인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의 막이 올랐습니다.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 공연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원주 도심이 가득 메워졌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최돈희 기자.

[리포터]
네, 제 뒤로 각양각색의 퍼레이드 행렬 보이시나요.

오늘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첫 날인데요.

퍼포먼스가 예년보다 풍성해지고 화려해져 현장에 오시면 뜨거운 축제 열기를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이 곳 따뚜공연장을 찾은 시민들은 더 많아졌습니다.

국내외 144개의 공연팀, 만 2천여명이 꾸미는 이번 축제는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는데요.

특히, 조금 전 개막 공연으로 '화합'을 주제로 천여 명이 동시에 퍼포먼스를 펼치는 월드 플래시몹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축제기간 거리 공연이나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습니다.

현장 인근 도로는 오는 19일까지 부분 통제됩니다.

통제 구간은 원주시 보건소부터 원일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400m 구간입니다.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습니다.

원주시는 올해 4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원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예상되니까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과 가을의 정취를 즐기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현장에서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