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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안' 통과
원주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이 유통업상생발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원주시는 오늘 원주시 유통업상생발전위원회를 열고, 원주지역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의 의무휴일을 기존 매달 둘째.넷째주 일요일에서 둘째.넷째주 수요일로 변경하는 안을 찬성 6표, 반대 3표로 통과시켰습니다.

또, 의무휴업일이 낀 주에 명절이 있을 경우 의무 휴업일을 명절 당일로 변경하는 안에 대해서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원주지역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변경은 시장의 결재와 한달여 간의 고시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말쯤 적용될 전망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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