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앵멘> 어르신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시작' R
2015-10-0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찬바람이 불면서 독감 예방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지정한 병원과 의원에서도 무료로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여야 할 보건소가 한산합니다.
대신 인근 병.의원은 북새통입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독감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심한 감기는 안 걸리는 것 같아요. (독감 주사 맞으니까 효과가 있어요?) 네네."
[리포터]
올해부터 도내 각 지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340여 곳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11월 15일까지며,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입니다.
고령일수록 독감에 걸리면, 심혈관 질환이나 폐렴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 접종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했고, 그마저도 정해진 시간에 맞아야 해 접종률이 높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무료인데도 어르신들의 절반 이상이 예방 접종을 하지 않거나, 병.의원에서 2~3만원씩 접종비를 내고 받아야 했습니다.
[인터뷰]
"어르신이 되면 만성 질환이 있으시고 면역력이 약하시기 때문에 겨울을 잘 보내시려면 접종 기간에 11월 15일까지니까 꼭 맞으시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독감 예방 접종 첫날,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지만, 보건소의 백신이 충분치 않은데다 이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상당수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접종하지 못하고 지정 의료기관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고, 일부 병.의원들은 어르신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업무가 마비돼 불편이 컸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독감 예방접종도 시작됐습니다.
올해부터는 보건소 뿐만 아니라, 국가에서 지정한 병원과 의원에서도 무료로 맞을 수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맞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여야 할 보건소가 한산합니다.
대신 인근 병.의원은 북새통입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독감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심한 감기는 안 걸리는 것 같아요. (독감 주사 맞으니까 효과가 있어요?) 네네."
[리포터]
올해부터 도내 각 지역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 340여 곳에서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이 가능합니다.
지정 의료기관에서는 오는 11월 15일까지며, 보건소에서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입니다.
고령일수록 독감에 걸리면, 심혈관 질환이나 폐렴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예방 접종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무료 접종이 가능했고, 그마저도 정해진 시간에 맞아야 해 접종률이 높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무료인데도 어르신들의 절반 이상이 예방 접종을 하지 않거나, 병.의원에서 2~3만원씩 접종비를 내고 받아야 했습니다.
[인터뷰]
"어르신이 되면 만성 질환이 있으시고 면역력이 약하시기 때문에 겨울을 잘 보내시려면 접종 기간에 11월 15일까지니까 꼭 맞으시면 좋겠습니다"
[리포터]
독감 예방 접종 첫날,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었지만, 보건소의 백신이 충분치 않은데다 이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상당수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접종하지 못하고 지정 의료기관으로 발걸음을 돌려야 했고, 일부 병.의원들은 어르신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업무가 마비돼 불편이 컸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