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마른 대지를 가을비가 촉촉하게 적셨습니다.
이렇게 비다운 비가 내리기는 거의 한달 만인데, 곳곳의 가뭄을 해소해준 고마운 단비였습니다.

원주의 한 고등학교 축구부 감독이 선수들이 타고 다니는 단체 버스의 운행 실적을 부풀려주고, 뒷돈을 챙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해당 학교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사건을 덮으려 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부터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도 독감예방 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천년의 향을 자랑하는 양양 송이축제가 개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송이 생산량이 작년보다 2배 넘게 늘어, 송이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