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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동거중이던 30대 남녀 잇따라 숨진 채 발견
동거중이던 30대 남녀가 이틀 사이 잇따라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어제 오후 2시 50분쯤,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인근 화물 주차장의 한 차량에서 39살 이모씨가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어, 오늘 낮 12시 30분쯤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의 한 빌라 앞에서는 숨진 이모씨와 동거중이던 36살 이모씨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평소 빚 때문에 고민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동거하던 이씨도 이씨의 죽음에 충격을 받고 뒤따라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기자 jycha@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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