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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무예, "세계로 우뚝" R
2015-10-02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남) 우리 민족의 얼이 깃든 전통 마상무예를 전승하고, 세계화 하기 위한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속초에서 시작됐습니다.
(여) 마상무예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말을 타고 달리던 무사가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깁니다.
화살은 10미터를 날아가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합니다.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쏘는, 전통 마상무예 수련 방법 가운데 하나인 '단사 경기'입니다.
[인터뷰]
"여기 와서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게 생각한다. 각국의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세계기사연맹이 대회 준비를 참 잘한 것 같다."
제11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속초에서 시작됐습니다.
미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3개 나라에서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과녁 수에 따라 나눠지는 단사와 속사, 연속사를 비롯해, 움직이는 공을 맞추는 모구와 마상격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우리의 전통 무예인 마상 무예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됐습니다"
속초시는 세계기사선수권대회에 맞춰,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매년 기사대회를 여는 속초를 한국 마상무예와 말 문화 전승의 중심지로 부각시키고, 마상무예를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기사는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각 나라의 고유 방식으로 전승되고 있기 때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속초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마상무예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남) 우리 민족의 얼이 깃든 전통 마상무예를 전승하고, 세계화 하기 위한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속초에서 시작됐습니다.
(여) 마상무예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기현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말을 타고 달리던 무사가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깁니다.
화살은 10미터를 날아가 목표물에 정확히 명중합니다.
말을 타고 달리며 활을 쏘는, 전통 마상무예 수련 방법 가운데 하나인 '단사 경기'입니다.
[인터뷰]
"여기 와서 굉장히 행복하고 즐겁게 생각한다. 각국의 선수들을 볼 수 있어서 좋다. 세계기사연맹이 대회 준비를 참 잘한 것 같다."
제11회 세계기사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사흘간의 일정으로 속초에서 시작됐습니다.
미국과 호주,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13개 나라에서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과녁 수에 따라 나눠지는 단사와 속사, 연속사를 비롯해, 움직이는 공을 맞추는 모구와 마상격구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룹니다.
"우리의 전통 무예인 마상 무예를 국가지정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됐습니다"
속초시는 세계기사선수권대회에 맞춰, 전문가를 초청해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매년 기사대회를 여는 속초를 한국 마상무예와 말 문화 전승의 중심지로 부각시키고, 마상무예를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기사는 아시아와 유럽에서도 각 나라의 고유 방식으로 전승되고 있기 때문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공동 등재하기에도 충분합니다."
속초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마상무예의 중심지로의 도약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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