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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저녁 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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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평창강, 천만송이 백일홍 '장관' R
[앵커]
남) 평창 해피700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평창강과 백일홍이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는데요.

여) 오늘 G1뉴스 820은 평창 해피700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곳 평창에서 축제 소식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올해 처음으로 열린 평창 해피700 페스티벌을 최돈희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리포터]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펼쳐진 붉은빛 물결.

평창강 둔치가 천만 송이의 빨간 백일홍으로 곱게 물들었습니다.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은 온통 새빨간 백일홍 꽃밭에 가 있습니다.

꽃 숲 곳곳에선 이야기 꽃이 피어오릅니다.

[인터뷰]
"날씨도 좋고, 꽃도 예쁘고 너무나 좋네요. 공기도 좋고 다 좋네요. 모든게.."

[리포터]
평창 해피700 페스티벌의 막이 올랐습니다.

'평창에서 가을동화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페스티벌은 오는 11일까지 열흘 동안 이어집니다.

평창 메밀 부치기부터 송어잡기, 플라이.루어 낚시까지, 먹거리와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됩니다.

볼거리도 풍성합니다.

동계 올림픽 개최도시로서 올림픽 열기를 확산시키고, 주민 화합을 위한 댄싱 페스티벌과 대연회가 펼쳐집니다.

특히, 평창 올림픽시장엔 오륜기를 상징하는 오색 우산 1004개가 걸려 가을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입니다.

[인터뷰]
"축제 기간 우리 평창지역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계기점이 만들어지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평창군은 첫 회인 올해 축제에 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평창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S / U ▶
"자연과 문화, 역사가 함께 펼쳐지는 평창 해피 700 페스티벌이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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