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외국인 자본 투자유치 실적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직접 투자된 외국인 자본은 120억 2천700만 달러에 달하지만,

강원도는 전체의 0.6%인 6천 800만 달러를 유치하는 데 그쳐, 충북 0.5％, 광주0.2％ 등과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는 62.3% 달하는 외국인 직접투자 자본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