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서 개최되는 제 96회 전국체육대회 성화가 오늘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돼, 강원도청에 안치됐습니다.

오늘 안치된 성화는 오는 11일부터 6일동안 화천과 양양, 원주 등 도내 시.군을 거쳐 최종 목적지인 강릉까지, 921.1Km 거리를 735명의 주자가 봉송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봉송에는 춘천의 물레길 카누와, 영월의 단종대왕 어가행렬, 정선의 짚라인 등 지역별로 특색있는 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전국체전 개회식은 오는 16일 강릉 종합운동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