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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연탄 나누기 '시작' R
2015-10-08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앵커]
(남)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제법 추워지면서 저소득층들은 벌써부터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앞섭니다.
(여) 이들을 위한 연탄은행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늘과 맞닿은 산동네가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연탄을 가득 실은 손수레가 비좁은 골목길을 쉼없이 오르내리고,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인간띠를 따라 연탄이 옮겨지자, 텅 비었던 창고엔 어느덧 연탄이 가득 쌓였습니다.
오늘 받은 연탄은 모두 150장, 한달 정도 뗄 수 있는 양입니다.
전기 장판 한 장으로 겨울철 냉기를 견뎌야했던 91살 안순남 할머니는 한시름 덜었습니다.
[인터뷰]
"너무 감사하죠. 아주.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리포터]
안 할머니 같은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원주지역 10여개 크고 작은 단체가 연탄 후원과 봉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300만장.
하지만, 경기침체 탓에 후원의 손길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인터뷰]
"마음들을 모아내야 하는데, 사랑의 연탄 300만장 보내기 운동을 하는데 이 목표는 달성해야 우리 강원도도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포터]
도내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3만 4천여 가구. 이들이 겨울 한철을 나기 위해 필요한 연탄은 보통 7~800장입니다.
"충분한 양은 아닙니다. 그래도 500원 짜리 연탄에 담긴 이웃들의 온정이 겨울나기가 걱정인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남) 날씨가 아침 저녁으로 제법 추워지면서 저소득층들은 벌써부터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앞섭니다.
(여) 이들을 위한 연탄은행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됐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늘과 맞닿은 산동네가 모처럼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연탄을 가득 실은 손수레가 비좁은 골목길을 쉼없이 오르내리고,
손에서 손으로 이어진 인간띠를 따라 연탄이 옮겨지자, 텅 비었던 창고엔 어느덧 연탄이 가득 쌓였습니다.
오늘 받은 연탄은 모두 150장, 한달 정도 뗄 수 있는 양입니다.
전기 장판 한 장으로 겨울철 냉기를 견뎌야했던 91살 안순남 할머니는 한시름 덜었습니다.
[인터뷰]
"너무 감사하죠. 아주. 가져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리포터]
안 할머니 같은 에너지 빈곤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공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 원주지역 10여개 크고 작은 단체가 연탄 후원과 봉사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올해 목표는 300만장.
하지만, 경기침체 탓에 후원의 손길은 예전 같지 않습니다.
[인터뷰]
"마음들을 모아내야 하는데, 사랑의 연탄 300만장 보내기 운동을 하는데 이 목표는 달성해야 우리 강원도도 따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리포터]
도내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구는 3만 4천여 가구. 이들이 겨울 한철을 나기 위해 필요한 연탄은 보통 7~800장입니다.
"충분한 양은 아닙니다. 그래도 500원 짜리 연탄에 담긴 이웃들의 온정이 겨울나기가 걱정인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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