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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 '개막' R
[앵커]
(남) 지역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홍천 인삼.한우 명품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여) 오늘 G1 뉴스820은 인삼.한우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 축제장에서 축제 소식과 함께, 홍천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인삼.한우축제를 최유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아이 팔뚝 만큼 굵은 인삼이 판매대에 한가득 쌓여 있습니다.

몸통이 곧게 뻗고 뿌리가 많아 최고급으로 인정받는 6년근 인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품질까지 갖춰 관광객들은 인삼을 사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인터뷰]
"작년보다 좀 싼거 같아요. 작년에 8만원에 샀는데 올해는 6만 4천원 하는거 보니까.."

아삭한 식감에 은은히 퍼지는 인삼향까지 맛볼 수 있는 인삼 튀김 코너는 단연 최고 인깁니다.

[인터뷰]
"해마다 오는데 우리는 37kg 샀어요. 세명이서인삼도 싸고 좋고."

시중보다 30% 정도 싼 가격에 최고 등급 한우를 직접 골라 먹을 수 있는 셀프 식당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인터뷰]
"아는 사람은 홍천 늘푸름 한우먹지 딴 거 안 먹어요. 다른 곳도 축제 하잖아요. 거길 왜 가요 여기 이렇게 좋은데"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인삼한우 홍보관과 전시관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대폭 확충됐습니다.

[인터뷰]
"인삼.한우 축제에 많이 오셔서 좋은 추억을 만드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역 20여개 사회봉사단체의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다양한 농특산물 판매장도 함께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맺음말▶
"인삼과 한우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일까지 계속됩니다"
G1뉴스 최유찬입니다.
최유찬 기자 cyc0205@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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