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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연휴..가을 축제 '풍성' R
[앵커]
시청자 여러분께서는 사흘간의 황금 연휴, 어떻게 보내고 계십니까.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도내 곳곳에서는 때마침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조기현 기잡니다.

[리포터]
속초 도심을 관통하는 도로가 한바탕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설악산 칠선녀의 행진을 시작으로,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에 나섰습니다.

퍼레이드 참가팀이 펼치는 신바람 나는 공연에 관객들도 덩달아 흥이 납니다.

[인터뷰]
"속초에서 이렇게 화려한 행사를 한다는게 정말 뿌듯합니다. 속초 시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아주 즐겁습니다"

속초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축제인 제 50회 설악문화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거리 퍼레이드를 비롯해, 각종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합니다.

◀ Stand-Up ▶
"이 밖에도 도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마련돼,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강릉에서는 제 7회 강릉 커피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춘천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가을, 춘천은 축제다'가 개막돼, 오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이미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고품격 축제로 자리잡은 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횡성 한우축제에도 가을 나들이객들로 크게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축제를 한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이런저런 체험행사도 많고, 횡성 한우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황금연휴 기간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지면서 강원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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