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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전국체전 열기 '후끈' R
[앵커]
(남) 제96회 전국체육대회가 내일 주 개최지인 강릉에서 막을 올립니다.

(여) 오늘 G1 뉴스 820은 전국체전 개회식이 열리는 이곳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체전소식과 강릉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한 특집 뉴스로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개막을 하루 앞두고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대회 열기를 이종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강릉지역은 벌써 선수들의 훈련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경기장마다 전국 시.도 체육회를 비롯한 선수단이 구슬땀을 흘리며 몸 풀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체전 준비도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개막식이 열리는 강릉종합운동장 등 각 경기장은 선수단을 맞이할 채비를 끝냈습니다.

[인터뷰]
"교통.숙박, 시가지 정비, 자원봉사자 배치 등 모든 대회준비와 손님맞이 준비를 완벽하게 마무리했습니다."

강릉을 비롯해 도내 71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은 모두 만8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오는 22일까지 일주일간 각 시.도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됩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리는 브라질 리우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면서 체전의 열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천6백47명의 선수단을 꾸린 강원도는 이번 전국체전이 안방에서 열리는 만큼 19년만에 종합 3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천6백여명의 저희 선수단 여러분께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목표달성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전국체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시험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무결점 운영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국체전이 끝나면 오는 28일부터 닷새동안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돼 스포츠 제전의 열기는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G1 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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