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도내 뇌졸중 사망률, 서울 강남보다 2배 높아
도내 뇌졸중 사망률이 서울 강남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뇌졸중학회가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뇌졸중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도내 인구 10만명당 뇌졸중 사망률은 36.6명으로 서울 28.7명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역별로는 태백이 47.8명, 양구 43.4명, 삼척 43.3명 등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19.4명을 기록한 서울 서초구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도내의 뇌졸중 전문 치료실은 강원대병원과 원주 세브란스 기독병원 등 2곳에 불과하고, 영동지역은 전문 치료실이 아예 없는 상태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