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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원주여고.교육경비 해결 '합의' R
2015-11-23
김근성 기자 [ root@g1tv.co.kr ]
[앵커]
갈등만 있고 타협이 없던 옛 원주여고와 옛 종축장 부지 맞교환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원주시의 교육경비 삭감을 막았고, 원주시는 140억원에 가까운 옛 원주여고 매입 예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근성기자입니다.
[리포터]
옛 원주여고와 옛 종축장 부지 맞교환 문제가 새국면을 맞았습니다.
된다 안된다 평행선을 달리던 강원도교육청과 원주시가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원주교육지원청의 신축 이전을 위한 부지 맞교환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원주교육청 리모델링 사업은 보류됩니다.
"(원주)시장님의 제의를 완곡하게 거절이 아니라 할 수가 없다고 해왔던 것인데, 이제 생각을 바꿔서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보자 그렇게 방향을 바꾼 것이죠"
원창묵 원주시장은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을 올해와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40억원에 달하는 옛 원주여고 매입 예산을 줄일 수 있게 돼, 교육경비 축소 방안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협상이라는 것은 주고 받는 부분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교육경비를 원상 복구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번 부지 맞교환 합의문에는 원주시장이 먼저 강원도지사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옛 종축장 부지 소유주인 강원도나 도의회가 반대하면, 모든 일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강원도교육청과 원주시가 부지 맞교환 문제에 합의는 했지만, 옛 원주여고의 문화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강원도와 교육부의 승인 과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갈등만 있고 타협이 없던 옛 원주여고와 옛 종축장 부지 맞교환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원주시의 교육경비 삭감을 막았고, 원주시는 140억원에 가까운 옛 원주여고 매입 예산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습니다.
보도에 김근성기자입니다.
[리포터]
옛 원주여고와 옛 종축장 부지 맞교환 문제가 새국면을 맞았습니다.
된다 안된다 평행선을 달리던 강원도교육청과 원주시가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원주교육지원청의 신축 이전을 위한 부지 맞교환에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계획했던 원주교육청 리모델링 사업은 보류됩니다.
"(원주)시장님의 제의를 완곡하게 거절이 아니라 할 수가 없다고 해왔던 것인데, 이제 생각을 바꿔서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해보자 그렇게 방향을 바꾼 것이죠"
원창묵 원주시장은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을 올해와 동일하게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40억원에 달하는 옛 원주여고 매입 예산을 줄일 수 있게 돼, 교육경비 축소 방안을 철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협상이라는 것은 주고 받는 부분이 있어야 되기 때문에 교육경비를 원상 복구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이번 부지 맞교환 합의문에는 원주시장이 먼저 강원도지사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어 있습니다.
옛 종축장 부지 소유주인 강원도나 도의회가 반대하면, 모든 일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갑니다.
"강원도교육청과 원주시가 부지 맞교환 문제에 합의는 했지만, 옛 원주여고의 문화커뮤니티 공간 조성 사업은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을 위한 강원도와 교육부의 승인 과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G1뉴스 김근성입니다.
김근성 기자 root@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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