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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빙상경기장 투어 "붐 조성" R
[앵커]
동계올림픽 빙상경기가 치러지는 강릉시에서 시민들이 함께 하는 경기장 건설현장 투어가 열렸습니다.

이들은 대부분 올림픽 유치전에도 적극 동참했던 시민들로, 이번에는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발벗고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종우 기잡니다.

[리포터]
강릉시민 백여 명이 2018 동계올림픽 빙상경기장 건설 현장을 찾았습니다.

경기장 골격이 세워지면서 웅장한 윤곽이 드러나자, 올림픽 개최도시 시민으로서 자부심이 새롭습니다.

[인터뷰]
"올림픽 경기장이 차곡차곡 준비되는 것을 보면서 자부심과 올림픽이 잘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4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남자 아이스하키 경기장을 비롯해, 5개의 빙상경기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는 2017년 초까지 빙상경기장의 모든 공사가 마무리되면 올림픽 무대로서의 위용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경기장 투어에 나선 상당수 시민들은 올림픽 유치전 당시, 과테말라와 남아공 더반 등에서 개최된 IOC총회에도 참석했고,

이번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는 각오입니다.

[인터뷰]
"전통시장 회장을 중심으로 전통시장 상인들과 강릉시민이 함께 성공개최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강릉시는 이번 경기장 투어를 시작으로, 동계올림픽 시민운동인 스마일 캠페인을 확산시키는 등 동계 붐 조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서 하나가 돼서 뜻을 모으자, 하는데 의미를 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올림픽 개최가 시시각각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참여 열기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G1뉴스 이종우입니다.
이종우 기자 jongdal@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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