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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 발길 이어져.."강원도에 남다른 애정" R
2015-11-23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앵커]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끌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어제 서거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폐특법을 제정하고 양양공항을 신설하는 등 강원도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도민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강원도청과 원주시민문화센터 등 도내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오전부터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군사독재 시절을 거치면서 정치적 민주주의, 언론 민주주의를 이뤄내는 데 큰 족적을 남기셨고, 그 자유로운 체제 속에서 지금의 우리나라가 완성됐다고 볼수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고인을 한국 민주화의 역사라고 회상했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여생을 다하신 분이어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헌화하게 됐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강원도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재임 당시, 석탄산업 사양화로 황폐해지던 폐광지역에 폐광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도내 관광 인프라의 핵심인 대규모 리조트가 잇따라 조성됐고, 양양공항도 착공됐습니다.
교부금을 배분할 땐, 군인들이 많은 도내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강원대와 당시 관동대에 의대를 설립하는 데도 큰 관심을 쏟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걸(의대 설립)결정을 하면서도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강원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말씀해 주시고.."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장으로, 오는 26일 서울 국립 현충원에 모셔집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우리나라 민주화를 이끌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이 향년 88세의 나이로 어제 서거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도내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도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재임 당시, 폐특법을 제정하고 양양공항을 신설하는 등 강원도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습니다.
김영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터]
도민들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였습니다.
강원도청과 원주시민문화센터 등 도내 곳곳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오전부터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군사독재 시절을 거치면서 정치적 민주주의, 언론 민주주의를 이뤄내는 데 큰 족적을 남기셨고, 그 자유로운 체제 속에서 지금의 우리나라가 완성됐다고 볼수 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고인을 한국 민주화의 역사라고 회상했습니다.
[인터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서 여생을 다하신 분이어서 존경하는 마음으로 헌화하게 됐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강원도에도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재임 당시, 석탄산업 사양화로 황폐해지던 폐광지역에 폐광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으로 희망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도내 관광 인프라의 핵심인 대규모 리조트가 잇따라 조성됐고, 양양공항도 착공됐습니다.
교부금을 배분할 땐, 군인들이 많은 도내 접경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강원대와 당시 관동대에 의대를 설립하는 데도 큰 관심을 쏟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걸(의대 설립)결정을 하면서도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강원도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가지고 말씀해 주시고.."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장으로, 오는 26일 서울 국립 현충원에 모셔집니다.
G1뉴스 김영수입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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