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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앵맨>제천-삼척 고속도로, "공약 선정하라" R
2015-11-25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앵커]
이번에는 도로 얘기입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삼척까지 국토의 허리를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는 현재 제천까지만 연결돼 있습니다.
때문에, 남은 123km, 제천-삼척 구간의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고속도로가 지나는 12개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총선 공약 선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국토의 허리를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에서 제천을 거쳐 삼척까지 250.4km를 잇는 노선입니다./
동서남북 어디로든 뻗어나갈 수 있어, 물류 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안중-충주 103.3km 구간에 이어, 지난 6월 충주-제천 23.9km 구간이 개통된 이후 진척이 없습니다.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빠진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에 대한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태백과 삼척, 경기도 평택 등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제천-삼척 123.2km 구간의 조기 착공을 요구했습니다.
국회 예결위에 사전 기본계획 용역비 5억원이 어렵게 상정된 만큼,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국토 균형 개발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이행토록 하는 그런 국가적 과제로 삼아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역사적 매듭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농.어촌과 폐광지, 낙후지역에 대한 예타 제외나 정책적 배려를 한 전례가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목포-광양, 대산-당진, 포항-영덕 등 8곳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가 1미만이었지만,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부가 지금 경제성만 너무 따지는데 경제성만 따지지말고 국토 균형발전과 낙후지역의 경기 회생을 위해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12개 시.군은 내년 총선이 다가온 만큼, 고속도로 관통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과 후보들에게 대표 공약 선정도 공식 요구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이번에는 도로 얘기입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삼척까지 국토의 허리를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는 현재 제천까지만 연결돼 있습니다.
때문에, 남은 123km, 제천-삼척 구간의 조기 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고속도로가 지나는 12개 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 총선 공약 선정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잡니다.
[리포터]
/국토의 허리를 관통하는 동서고속도로는 경기도 평택에서 제천을 거쳐 삼척까지 250.4km를 잇는 노선입니다./
동서남북 어디로든 뻗어나갈 수 있어, 물류 비용 절감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지난 2013년 안중-충주 103.3km 구간에 이어, 지난 6월 충주-제천 23.9km 구간이 개통된 이후 진척이 없습니다.
"기본계획조차 수립되지 못한 채 답보상태에 빠진 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구간에 대한 조기착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태백과 삼척, 경기도 평택 등 12개 시.군으로 구성된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는 제천-삼척 123.2km 구간의 조기 착공을 요구했습니다.
국회 예결위에 사전 기본계획 용역비 5억원이 어렵게 상정된 만큼,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각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국토 균형 개발에 대한 국가의 의무를 이행토록 하는 그런 국가적 과제로 삼아서 반드시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역사적 매듭을.."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이는 예비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응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농.어촌과 폐광지, 낙후지역에 대한 예타 제외나 정책적 배려를 한 전례가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목포-광양, 대산-당진, 포항-영덕 등 8곳이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B/C가 1미만이었지만, 현재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부가 지금 경제성만 너무 따지는데 경제성만 따지지말고 국토 균형발전과 낙후지역의 경기 회생을 위해서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12개 시.군은 내년 총선이 다가온 만큼, 고속도로 관통지역 8개 선거구 국회의원과 후보들에게 대표 공약 선정도 공식 요구했습니다.
G1뉴스 김기탭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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