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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여주 철도, 예산 확보 '총력' R
2015-11-25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앵커]
원주~여주 철도사업이 최근 확정됐습니다.
원주~여주 구간과 함께 추진되는 경기 시흥 월곶에서 판교 구간이 완공되는 오는 2022년이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동서관통 고속철도망이 구축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예산 확보인데, 원주시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여주간 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원주-여주 구간은 이미 지난 7월, 비용대비 편익 비율이 1을 넘겼는데, 전제 조건인 월곶-판교 구간의 경제성도 최근 인정돼, 두 구간의 사업이 같이 추진되는 겁니다.
◀브릿지▶
"지난 2011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원주-여주 철도사업은 만 4년이 지나서야 본격 추진되게 됐습니다"
원주-여주 구간은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입니다.
/개통이 임박한 판교-여주 구간에 이어, 원주-강릉 복선철도 사업도 2017년 말에 마무리됩니다.
여기에, 월곶-판교 구간까지 놓이게 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두 시간 만에 주파하는 동서관통 고속철도망이 구축되는 겁니다./
"안정적으로 두시간 내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하면, (수도권에서) 원주, 강릉도 수요가 많을 거다라고 보는 거죠"
이제 남은 건 예산 확보입니다.
원주-여주 구간의 공사비만 5천여 억원.
원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우선, 기본 설계비 등 40억원의 국회 상임위 통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기재부에도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하게 어필해서 예산이 내년에 많이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달 중순, 원주-여주 철도사업에 대한 최종 고시를 발표하고, 기본 계획 용역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원주~여주 철도사업이 최근 확정됐습니다.
원주~여주 구간과 함께 추진되는 경기 시흥 월곶에서 판교 구간이 완공되는 오는 2022년이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동서관통 고속철도망이 구축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예산 확보인데, 원주시와 지역 정치권의 역량에 달려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원주-여주간 철도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원주-여주 구간은 이미 지난 7월, 비용대비 편익 비율이 1을 넘겼는데, 전제 조건인 월곶-판교 구간의 경제성도 최근 인정돼, 두 구간의 사업이 같이 추진되는 겁니다.
◀브릿지▶
"지난 2011년 10월,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원주-여주 철도사업은 만 4년이 지나서야 본격 추진되게 됐습니다"
원주-여주 구간은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입니다.
/개통이 임박한 판교-여주 구간에 이어, 원주-강릉 복선철도 사업도 2017년 말에 마무리됩니다.
여기에, 월곶-판교 구간까지 놓이게 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두 시간 만에 주파하는 동서관통 고속철도망이 구축되는 겁니다./
"안정적으로 두시간 내에 주파가 가능하다고 하면, (수도권에서) 원주, 강릉도 수요가 많을 거다라고 보는 거죠"
이제 남은 건 예산 확보입니다.
원주-여주 구간의 공사비만 5천여 억원.
원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우선, 기본 설계비 등 40억원의 국회 상임위 통과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앞으로 기재부에도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강하게 어필해서 예산이 내년에 많이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다음달 중순, 원주-여주 철도사업에 대한 최종 고시를 발표하고, 기본 계획 용역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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