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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성추행 박희태 전 의장 항소심 첫 공판
2015-12-16
김영수 기자 [ yskim@g1tv.co.kr ]
골프장에서 캐디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오늘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오늘 공판에서 박 전 의장측 변호인은 "이미 이 사건으로 사회적 명성이 심하게 훼손됐고, 법적 처벌 이상의 처벌을 받은 만큼, 팔순을 앞둔 피고인에게 마지막으로 선처를 베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캐디의 신체를 수차례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4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지만, 이에 불복하고 항소했습니다.
춘천지법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오늘 공판에서 박 전 의장측 변호인은 "이미 이 사건으로 사회적 명성이 심하게 훼손됐고, 법적 처벌 이상의 처벌을 받은 만큼, 팔순을 앞둔 피고인에게 마지막으로 선처를 베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20대 캐디의 신체를 수차례 만지는 등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40시간의 성폭력치료 강의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았지만, 이에 불복하고 항소했습니다.
김영수 기자 yski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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