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창묵 원주시장이 최근 공개된 SRF열병합발전소 관련 음성녹음 파일과 메모와 관련해, 일부 시의원들이 오해하고 있다며, 의회 의사 일정의 정상화를 요청했습니다.

원 시장은 오늘 원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막 SRF열병합발전소는 화훼특화관광단지 사업 추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고, 폐합성수지 등 친환경 발전 연료를 사용하기로 합의한 사항인데, 일부 시의원들이 오해하고 있다"면서 "모든 오해를 풀고 추경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안 의결을 위해 의사일정 중단 조치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편, 지난 15일 원주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들은 원창묵 시장이 주민이 원하지 않으면 열병합발전소를 짓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이제와 약속을 부정하고 있다며, 의사 일정을 전면 중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