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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 폭발..2명 부상, 대피 소동
2015-12-18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앵커]
오늘 오후 강원대 삼척캠퍼스의 한 실험실에서 시약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전 불감증이 부른 사고로 보입니다.
(G1 강원민방)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보호 장비로 무장한 소방관들이 여기저기 현장을 확인합니다.
한 쪽에는 구멍 난 폐시약통이 나뒹굽니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제4공학관 실험실에서 시약 누출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2시40분쯤.
여러 가지 시약을 버리기 위해 정리하던 중 폐시약을 모아둔 통이 터졌습니다.
"그 안에 가스가 차니까 통이 한쪽 옆구리가 터지면서 '펑' 한거죠. 가스가 계속 발생하면서 냄새를 맡기 힘들어지니까..(119에 신고한 겁니다)"
이 사고로 대학생 22살 김모씨가 얼굴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24살 정모씨도 눈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함께 있던 조교도 어지럼증을 호소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40여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청소작업을 하던 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화학 반응이 생겨서 폭발한거죠. 가스에 의해서 터진거죠"
라벨도 없는 오래된 시약의 종류도 모른 채 한통에 모았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시약의 종류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오늘 오후 강원대 삼척캠퍼스의 한 실험실에서 시약 누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전 불감증이 부른 사고로 보입니다.
(G1 강원민방) 홍서표 기잡니다.
[리포터]
보호 장비로 무장한 소방관들이 여기저기 현장을 확인합니다.
한 쪽에는 구멍 난 폐시약통이 나뒹굽니다.
강원대 삼척캠퍼스 제4공학관 실험실에서 시약 누출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2시40분쯤.
여러 가지 시약을 버리기 위해 정리하던 중 폐시약을 모아둔 통이 터졌습니다.
"그 안에 가스가 차니까 통이 한쪽 옆구리가 터지면서 '펑' 한거죠. 가스가 계속 발생하면서 냄새를 맡기 힘들어지니까..(119에 신고한 겁니다)"
이 사고로 대학생 22살 김모씨가 얼굴에 가벼운 화상을 입었고, 24살 정모씨도 눈의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함께 있던 조교도 어지럼증을 호소했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건물 안에 있던 40여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인터뷰]
"청소작업을 하던 중에 시간이 지나면서 화학 반응이 생겨서 폭발한거죠. 가스에 의해서 터진거죠"
라벨도 없는 오래된 시약의 종류도 모른 채 한통에 모았던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와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시약의 종류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G1뉴스 홍서표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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