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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앵멘> 동해안 명태 방류.."자원 회복 기대" R
2015-12-18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앵커]
한때 국민 생선으로 불리던 명태는 남획 등으로 동해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인데요.
해양수산부와 강원도가 명태 치어의 대량 생산에 성공해, 오늘 첫 방류가 이뤄졌습니다.
보호수면과 해상 가두리 시설에 차례로 방류해, 명태의 생태 특성 등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고성군 최북단 저도어장에 어린 명태가 방류됩니다.
20cm 크기의 어린 명태들이 바닷 속을 유유히 헤엄쳐 나갑니다.
이번에 방류된 명태는 모두 만 5천마리.
어린 명태의 안전한 생육을 위해, 명태가 회유해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도어장 일대 21.49㎢가 보호수면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달 중으로, 고성지역 해상 가두리 시설에도 명태 5천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육상과 해상, 가두리에 나눠서 사육을 해서 성장을 비교하고, 다양한 생태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사육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가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건, 작년부터입니다.
작년엔 부화 75일 만에 전량 폐사했지만, 사육환경과 먹이공급 방법 등을 바꾼 결과, 2년 만에 명태 3만 9천마리가 20cm까지 자랐습니다.
국내산 어미명태 6마리도 현재 실내 수조에서 순조롭게 관리되고 있어, 중간 성어의 육상 양식 기술 확보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지속적으로 인공종묘를 생산하고, 생태 연구를 해서 2020년까지는 동해안 명태를 다시 국민 식탁에 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 씨가 마른 명태가 다시 국민 생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한때 국민 생선으로 불리던 명태는 남획 등으로 동해에서 자취를 감춘 지 오래인데요.
해양수산부와 강원도가 명태 치어의 대량 생산에 성공해, 오늘 첫 방류가 이뤄졌습니다.
보호수면과 해상 가두리 시설에 차례로 방류해, 명태의 생태 특성 등을 연구할 계획입니다.
조기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고성군 최북단 저도어장에 어린 명태가 방류됩니다.
20cm 크기의 어린 명태들이 바닷 속을 유유히 헤엄쳐 나갑니다.
이번에 방류된 명태는 모두 만 5천마리.
어린 명태의 안전한 생육을 위해, 명태가 회유해 산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저도어장 일대 21.49㎢가 보호수면으로 지정됐습니다.
이달 중으로, 고성지역 해상 가두리 시설에도 명태 5천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육상과 해상, 가두리에 나눠서 사육을 해서 성장을 비교하고, 다양한 생태연구를 통해 안정적인 사육기술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와 강원도가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건, 작년부터입니다.
작년엔 부화 75일 만에 전량 폐사했지만, 사육환경과 먹이공급 방법 등을 바꾼 결과, 2년 만에 명태 3만 9천마리가 20cm까지 자랐습니다.
국내산 어미명태 6마리도 현재 실내 수조에서 순조롭게 관리되고 있어, 중간 성어의 육상 양식 기술 확보도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지속적으로 인공종묘를 생산하고, 생태 연구를 해서 2020년까지는 동해안 명태를 다시 국민 식탁에 올리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서 씨가 마른 명태가 다시 국민 생선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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